경상남도는 8월 30일부터 정부5차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차 신속지급은 2021년 3월 이후 개업, 다수사업체, 1차 신속지급 미지급 대상자 등에게 30일부터 지급되며, 당일 오전 8시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같은 시간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1·2차 신속지급으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9월 말에 확인지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남지역센터에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17일부터 지급된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으로 소기업·소상공인 8만4천 명에게 4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정부에서 직접 지원했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시작되고 신청인의 99% 이상이 지원금을 받았다”며, “2차 신속지급 역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남사랑상품권 500억 원 이상 발행
경상남도는 9월 8일 9시 15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경남사랑상품권을 500억 원 이상 발행한다고 밝혔다.
9월 1차 판매는 8일 9시에 150억 원 규모 및 10% 할인으로 진행되고, 추석맞이 이벤트로 추가 발행되는 2차 판매는 15일 9시에 50억 원 규모 및 3% 할인으로 진행된다.
9월 이후 판매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12월 둘째 주 경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발행계획에는 발행정책 정비를 위해 7·8월 발행을 연기하고 진행한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최대한 많은 도민에게 상품권 사용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변경된 다양한 사항들이 적용됐다.
총 5,553명이 참여하며 경남사랑상품권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이 재확인된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예산한도 내에서 최대한 발행량을 확대해 할인구매 기회를 널리 제공하기를 원했다. 응답자의 88.7%가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인한 소비 증가 여부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 추가 확보한 국비 16억 원을 활용해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이 필요한 기간에 10%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대규모 발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발행량 확대를 위해 3~5% 등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한 이벤트 발행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일정 외에도 1인당 월 구매한도, 잔액 환불 규정 및 월 선물등록 한도 등 여러 정책이 상반기와 달라졌다.
먼저 5월에 상품권 구매 앱을 통해 공지된 바와 같이,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가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조정된다.
잔액 환불 정책도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 시 전액 환불에서 80% 이상 사용 후 환불 시 할인지원금 요율을 차감하고 잔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9월부터 선물등록 한도도 월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축소된다. 등록한도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를 기준으로 설정된다.
도는 상품권 발행일정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예측가능성 제공을 위해 전반적인 하반기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계획을 상품권 구매앱 공지사항에 안내할 예정이다.
9월 발행 이후에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250억 원을 10% 할인판매하고, 12월 둘째 주에 80억 원 정도 규모로 연말 이벤트 3~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정확한 발행 일정은 추후 타 지자체와 조율해 확정한 후 공지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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