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오승아의 고백에 한기웅은 "나 역시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어. 그런데 벗어나고 싶다고 그러지 못하더라. 지금도 우릴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잖아"라고 위로했다.
오승아는 "상혁 씨, 우리 서로 이겨낼 수 있는거지? 난 반드시 내 태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거야. 모두가 우리한테 고개 숙이게 만들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한기웅은 그런 오승아를 달래며 "그래 내가 도와줄게"라고 약속했다.
오승아는 "당신하고 결혼 순조로웠으면 좋겠다. 제발 이제 가슴 조리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라며 한기웅에게 기댔다.
이에 한기웅은 "그래 내가 널 지켜줄게"라며 오승아를 위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