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여 만인 6일 전면 등교를 시행하는 사하구 보림초등학교와 효림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학사일정과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9월 2주간 ‘청렴 문화 주간’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교육가족의 청렴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문화 주간’을 운영한다.
‘청렴 문화 주간’은 종전의 ‘청렴 문화제’와 달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청렴의 가치에 대한 분야별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청렴 문화 주간’은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조직문화와 갑질, 소통과 공감, 관계와 휴식 등 다양한 주제로 줌(Zoom)을 통해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8일 청렴 문화의 날에는 청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및 영상소개, 청렴 샌드아트 공연,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의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교육청 공식 유튜브·페이스북 채널)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5월부터 부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한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산교육의 중단없는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청렴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미인가 교육시설 특별 방역점검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지역 미인가 교육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미인가 교육시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청에서 지원한 방역물품(열화상카메라, 손세정제,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등)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비상 계획 수립,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급식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미인가 교육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방역 물품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타시도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2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은 학교밖 청소년과 직원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이들 시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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