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은 9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9주년 하루 전에 만나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백아연은 "9살이면 초등학생인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까지 함께 해주셔야 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렸을 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 조심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게 좋다. 뭔가를 꾸미려고는 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편안하게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런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백아연은 "9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내년이면 10주년이다. 막연하게 10주년이면 훨씬 어른이 되어 있을 것 같고, 그때도 음악을 하고 있을까 싶었다. 여러분 덕분에 음악을 계속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백아연은 데뷔 9년차인 만큼 성숙해진 물오른 미모를 지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7일 발매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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