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5개 시 43호 예비입주자 모집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수원.용인.안산.김포.고양시에 위치한다. 신청 자격은 미혼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본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358만9957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수원 지역 공급주택은 광교 신도시와 그 주변에 입지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주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시 공급주택은 죽전역과 수지구청역과 모두 인접하고 성북천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보다 살기 좋은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신청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1순위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년 1월 중 2~3순위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청년 계층이 주거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보다 폭 넓은 공공주택 공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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