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UN SDGs는 UN에서 설정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 빈곤, 질병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부터 지구 환경, 경제, 사회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경영(ESG)의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된다.
블랙핑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서신을 받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UN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블랙핑크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팬들과 함께 SDGs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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