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미단시티 등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영종지역 투자유치 촉진과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복동 길이 2.99㎞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는 완료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차로 기존 도로를 우회, 15분 가량 걸리던 것이 3분대로 단축된다. 또 자전거 도로도 설치돼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확대와 관광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 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경제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지원을 받았다.
사업비 450억 원 가운데 이미 투입된 시비 30억 원을 제외한 420억 원의 50%인 21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올해 90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2022년∼2024년까지 120억원을 나눠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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