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이 결혼 43년 만에 첫 해방데이를 맞이해 자신만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진정한 휴식시간을 가진다.
해방타운으로 떠나기 전 이혜쩡은 북어국과 전복죽을 요리한 후 정성스레 먹기 좋은 양으로 소분까지 해두며 가족들을 챙긴다.
이어 남다른 스케일로 짐을 싸며 "해방타운에 입주하면 요리 안 할 거다"라며 감짝 요리 해방을 선언한다.
입주 후 출출해진 이혜정은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식사 주문에 도전하며 자유 시간을 만끽한다.
또 메이크업을 끝낸 뒤 본격적으로 외출에 나서는데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김영옥을 만나기도 하고 '최애' 위스키를 즐기는 시간도 가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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