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제부지사,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현장 점검
-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 신도시 내 White Zone 지정
[안동=일요신문]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신도시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2단계 신도시개발사업 추진은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생태통로등) 공정율 51% 진행 중이며, 단독주택용지는 3개블록(D-7,8,12) 총 550필지가 분양 완료 됐다.
또한, 변화된 주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지구(3필지:B-17,18,19L, 3258세대) 지정 및 설계공모방식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공동주택의 분양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 개발계획(10차) 및 실시계획(4차) 변경을 진행해 10월 중 승인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안)과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설명회(2021년 6월4일)때 논의된 사항 등 2단계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11차) 및 실시계획(5차) 변경도 진행 중에 있다.
주요변경사항은 호민지 주변지역 특화계획수립 및 White Zone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이 수반된다.
신도시 내 White Zone 지정(변경)으로 인트로메틱과 투자유치 협약체결(9월 23일) 등 도시의 장기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앵커산업유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NHN 테이터센터'의 현지실사(9월 10일), 인트로메틱과 투자유치 협약체결(9월 23일)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호민지수변생태공원의 경우 올 연말 준공예정이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확정, 중학교 조기 설립을 적극 추진해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최초 수립 후 시간이 많이 경과했으며, 1단계 준공이후 주민요구 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넓은 시야로 멀리 보고 안동·예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경북 도민이 명품신도시에 만족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도시로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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