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책 제안문은 지난달 28일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아동참여기구 통합 워크숍에서 아동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도출한 15개의 정책내용을 담았다. 또 ‘친환경 가게 인증’, ‘환경교육 의무화’, ‘신재생에너지 도입확대’등 시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길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아동들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시의회 의장에게 직접 제안사항을 설명하며 제안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제안정책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아동참여기구와 검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왕시 의회의장은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정책제안문 전달식은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후위기 극복 사업 및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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