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되는 정발산둘레길은 기존 산책로와 경사가 완만한 곳을 연결하는 무장애 산책로다. 시는 공원등 및 CCTV를 추가 설치, 이용자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맨발 걷기를 장려하기 위해 맨발로 걷기 좋은 구간을 선정하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안내판 정비, 낡은 운동기구 및 벤치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가 되도록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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