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476~479번째 확진자로 분류
기장군 476번 확진자는 부산 13059번(서구)의 접촉자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477·47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478번 확진자는 기장군 47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1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2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0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8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지난 1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42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476번), 389명이 음성, 32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54명의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기장군 477~479번), 151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608명, 2차 접종 4,14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18,534명, 2차 86,312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504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라며, 실내·외 구분 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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