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부산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사회복지기관 이용자의 진료지원, 협력사업 등 연계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병원은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여러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사회 취약계층의 진료지원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부산개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김경헌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는 부산진구, 동구, 사상구 사회복지단체 12개의 협력체를 구성해 대표이사로 재직해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익현 사상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 사상구, 동구 지역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 건강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써 온 복음병원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병원의 설립이념을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러 복지사업에 함께하며 건강부산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