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가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도시재생사업 분야에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출품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는 “해운대구가 폐선부지를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숲길 산책로로 조성한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조경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앞으로도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됐으며, 1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주민과 함께’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사업’을 시행한다.
마을텃밭 가꾸기, 마을안전지도 만들기, 동네 담벼락 녹화, 자투리땅 소공원 가꾸기 등 마을의 안전·교육·문화·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공동체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모인 공동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도시재생과를 방문하거나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들은 올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 집 주변, 우리 동네를 쾌적하게 만드는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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