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 ‘다이노소어’ 개막 기념 공룡 주제의 공연 등 주말 프로그램 가득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가을 나들이 관람객을 위해 특별강연 및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특별강연으로 ‘어쩌다 지구, 어쩌다 휴먼’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23일에는 ‘알쓸신잡 로봇’을 주제로 한국기계연구원 최태용 책임연구원이, 30일에는 ‘줄기세포,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하정민 연구원이 강연을 펼친다.
초등학생의 관심을 온몸에 받는 곤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월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지구최강 비틀즈, 장수풍뎅이’에서는 딱정벌레의 특징을 알아보고 장수풍뎅이 유충 및 성충을 관찰해볼 수 있다.
매월 새로운 주제의 만들기 체험으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부캐의 발견–MAKER’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 매주 주말 우드 롤링볼 메이커, 우드 오르골 메이커가 진행된다.
6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의 ‘가을학기(2) 개인교육’도 개강 준비를 마쳤다.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험 위주의 과학교육이 진행되며 이번에도 대면과 원격 교육을 병행해 전국 단위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방형 과학교육 ‘과학 아뜰리에’도 펼쳐진다. 감성 캠핑족을 겨냥해 가죽워머를 만드는 가죽 아뜰리에가 11월 13일 개최된다.
김진재홀에서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공룡’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다이노소어’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과거 공룡의 생태계와 특징을 알아보고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체험전시로 꾸며졌다.
다이노소어 전시와 연계해 매주 주말 대회의실에서는 과학공연 ‘과학관에 공룡이 산다’를 만나볼 수 있다. 백악기 한반도에 공룡이 살았던 흔적에 대해 재밌는 뮤지컬로 이해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가을을 맞아 과학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공룡과 함께하는 세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건축물, 가스, 소방, 승강기 등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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