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도내 유망 소비재 기업 10개사 참가 지원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의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 소비재기업 10개사와 구매력이 입증된 다양한 업종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현지 시장정보 등을 지원해 원활한 판로개척을 도왔다. 그 결과 총 60건 4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5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상상담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기업 ㈜로제화장품은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샘플 주문을 받았다. 해당 바이어는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 후 해당 제품을 정식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의 수출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지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