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영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아는 도쿄의 150평 규모 집을 공개했다. 긴 복도와 큰 거실과 소파, 명품 신발과 옷방으로 가득찬 공간을 겸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영아는 2014년 일본의 엔터테인트먼트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영아는 '시트콤3' 최민용 동생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일본 관계자는 김영아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김영아는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김영아는 18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한 것에 대해 "외로웠다. 부모님 떠나서 살아본 적도 없고 친구도 이곳에 없고 말도 안 통해서 힘들었다. 가족은 가장 큰 힘이 되는 넘버원 팬"이라고 말했다.
김영아의 남편인 시바 코타로는 "김영아를 존경한다. 어린 나이에 타국에 와서 언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활동하고, 이렇게 일본어도 공부하고 여러 사람에게 지지를 받게 된 건 그녀의 노력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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