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노인복지회관건립사업 자문위원인 양평군지회 이사 18명, 김남규 노인복지관장, 종합건축 김용민 상무, 인오건축 박요성 이사,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이규선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규 회계과장의 상세한 건축설계와 시물레이션 영상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회관은 대지면적 5,290㎡에 242억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5,180㎡(1,569평)의 규모로 2023년 11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용녕 지회장은 “옥상공원 청춘마루, 젊음의 공원에 청춘루까지 설계해 주시고, 환상적인 복지회관을 돌아보는 것 같은 시물레이션 영상은 가슴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회관건립을 위해 혼신을 다해 주시는 양평군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3만여 노인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복지회관건립 보고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망이 탁 트인 앞자락의 곱게 물든 나뭇잎처럼 우리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훈 팀장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립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기념사진 촬영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보고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김용녕 지회장과 함께 양평군 특색사업인 토종씨앗 보급 현장인 청운면 가현1리 토종벼 채종포 견학에 나섰다.
백태현 팀장과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의 현장설명을 경청한 후 전국 각지에서 채집한 250종의 토종볍씨로 재배한 채종포를 일일이 살펴보고 공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건강식 품종의 토종벼를 재배하는데 노인회가 본이 되자”고 적극 강조하였으며, 이희주 국수분회장은 “80㎏에 160만원에 판매되는 토종벼 생산에 솔선재배하고 노인회원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