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단체협약 요구 불복하는 GS건설 부산지역 전 현장 ‘STOP’
국내 굴지 건설사 GS건설은 민주노총의 단체협약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굴종에 가까운 '백기 항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는 GS건설 현장 입구에서 집회를 가지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성추행 사건까지 일으키는 무리수까지 두었지만 GS건설은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민주노총은 GS건설사 부산지역(센텀대심도. 남천동 아파트, 행복주택아파트) 전 현장의 건설기계 노조원들에게 28일부터 작업 중지할 것을 통보해 GS건설사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결국 GS건설 양정1구역 책임자와 민주노총은 28일 오전 11시경 현장사무실에서 만나 전격적으로 민주노총 건설장비만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기존 건설기계 연합회 소속 건설장비는 현장에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 건설기계연합회, 한국노총의 일자리 다툼이 본격화 된 것이다.
민주노총의 불법적인 노조활동이 도를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자. 정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팀’을 구성해 감시 활동을 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건설기계 지회의 불법행위는 멈추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GS건설 양정1구역 책임자에게 전화 및 문자로 관련 답변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해명도 없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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