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해운대구)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했고, 올해 처음 열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분야 전국 최대규모 블록체인 산업 행사로, 관련 50여 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업계의 최신 기술과 경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로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 등 국내외 블록체인, NFT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하며, 업계의 최신 경향과 NFT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콘퍼런스가 3일간 개최된다.
▲기업 전시회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랩스의 지비지, 필독, 아트크루308과 갤러리 하나의 임하룡, 한상윤 등 20여 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NFT로 발행한 작품 전시 특별전 ▲바오밥 파트너스와 블로코 XYZ가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NFT를 체험하는 부산 명소 NFT 뽑기 등 체험전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의 작품 및 축구선수 김보경의 실착 축구화 실물 NFT 발행 옥션 ▲스타트업 기업설명(IR)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그리고, NFT로 발행된 광개토대왕비 탁본과 훈민정음 해례본 사본이 전시 및 경매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콘퍼런스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업계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체험하고,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부산이 블록체인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되고 관련 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관련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해양금융위크(BMFW) 개최…해양금융 허브도시 도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해양금융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Finance Week 2021, BMFW)’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성격으로 각 기관이 별도 개최하던 해양금융행사를 최초로 통합하여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막식을 연다.
시는 이러한 통합행사를 통해 관련 컨벤션, 콘퍼런스, 포럼, 기업설명(IR), 비즈미팅 등 연결망을 확대해 행사의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11월 2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마린머니(미국 발행 국제적 선박금융 저널) 회장 제임스 로렌스의 ‘해양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해양금융컨벤션▲3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하는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주제: ‘펜데믹 이후 해운업계 시장현황과 전망’)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마린머니 주관 한국선박금융포럼 등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평가에서 꾸준한 상승세(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부산시가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허브도시를 지향하며 기술기반 금융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해양 관련 금융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만의 특화된 해양금융도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백상회에서 우수제품 특별 할인전…11월 한 달간 최대 50%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11월 한 달간 부산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수제품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은 동백상회 입점 기업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무릎담요, 부기 에코백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11월 8일에는 동백상회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부기’가 직접 동백상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11월 13일에는 벡스코(해운대구)에서 열리는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에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현재 65개 사가 입점하고 있으며, 지역 프리미엄 막걸리와 부산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관광기념품, 신발, 화장품 등 500여 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동백상회 특판전이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판매의 장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다양한 시장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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