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정무역 축제 개막식서 하남시 공정무역 도시 인증서 수여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이다. 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 20일 재인증을 통과하고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것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10월 6일 하남시에서 최초로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받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도 참석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서를 함께 받았다.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려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구리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도시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도 13일까지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거점에서 공정무역퀴즈, 비대면 홍보자료 전시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하고 4일 공정무역 포럼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도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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