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일요신문] 경북 칠곡군이 지난 5일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학습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8일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국가 평생학습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인 '칠곡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했다.
또 '시가 뭐고?, 칠곡할매글꼴' 등 성인문해교육과 평생학습의 최종 지향점이라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인 '칠곡 인문학 마을'을 조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평생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이 지역을 성장시켜나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구조를 굳건히 다지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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