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부산대 오호라팀·중앙대 여수가팀
챌린지는 지난해부터 2회째 열리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단(한국표준협회), 고려대(세종), 부산대, 중앙대 등 33개 컨소시엄의 예선을 거쳐 최종 66팀, 183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대 오호라팀은 ㈜하이마와 산학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필요한 촉매의 성능평가 표준을 개발했다. 중앙대 여수가팀은 ㈜삼영기계가 보유한 접착제 분사 기술을 기반으로 적층제조를 위한 3D프린터 설치, 운용 요구사항, 3D프린터 적층 제조 시험방법 등 3가지 표준을 개발했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미래 표준 최고임원 양성을 목표로 매년 석, 박사급 인재를 산업계로 배출하고 있다”며 “기업의 표준화 애로 기술을 발굴해 산·학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관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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