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진로처는 지난 11월 19일 경성대 취업지도교수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취업지도교수 역량강화교육은 교수들의 취업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칭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채용 최신 동향을 학생에게 전달하고 효과적인 코칭 기법을 기획하고자 하는 교수들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인 김기진 소장을 강사로 섭외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교수 역량강화교육은 ▲HR 실태보고조사 자료 분석, 최신 채용동향 분석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코칭 기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교수들은 최신 채용 동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코칭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자의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코칭 기법을 모색다.
특강에 참여한 교수들은 "최신 채용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학생들 취업지도에 도움이 됐다. 특히 이론 수업뿐 아니라 상호 피드백 교환 수업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바이오안전학과 김상헌 교수, 화학안전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바이오안전학과 김상헌 교수가 11월 24일 ‘2021년 화학안전정책 토론회’에서 ‘유해화학물질 지정체계 내실화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
김상헌교수는 환경부가 올해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화학안전정책포럼내의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했다. 발표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지정체계 내실화의 필요성,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방향성 ▲ 이를 위한 제안과 향후 계획 등이다.
김교수는 발제문에서 그 동안의 논의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계, 시민단체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이해와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에 공감하는 과정과 구체적 전략에 대해 제안했다.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라는 새로운 관리 시스템과 유해화학물질 지정 및 관리라는 기존 시스템이 충돌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와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기업을 위한 자율관리와 의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교수는 “화학3법을 도입한 지 5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유해화학물질 지정체계 내실화를 통한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해 산민관이 장시간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뤄 만들어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화학물질과 제품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산민관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LINC+사업단, ‘Thanks LINC+ Day’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LINC+사업단은 11월 19일 아난티힐튼 볼룸에서 지산학협력 관계기관장들과 협약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Thanks LINC+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성대학교와 부산지역의 지산학협력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4개 공공기관과의 ‘지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도 거행됐다. 지산학 협력 MOU 협약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이 참여했다.
이번 경성대와 4개 공공기관과의 지산학협력 MOU 체결은 부산시가 올해 7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를 10대 과제로 선정하고 8월에 지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한 이후 지산학협력 관련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성대 LINC+사업단이 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160개 협약기업의 참여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는데, 그 중 8개 협약기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기업은 디오임플란트(김진철회장), ㈜엠플러스(김종성대표), 다쏘시스템(조영빈대표), 평양검무전승보존회(임영순대표(인간문화재)), ㈜앰버린(배진희대표), ㈜나이스에너지엔지니어링(송상호대표), ㈜토탈소프트뱅크(최장수대표), ㈜TBH글로벌(우종환대표) 등이다.
행사의 진행은 이인혜교수(경성대 LINC+사업 부단장)가 맡았으며, MOU 협약기관 및 협약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영부 지산학협력센터장,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와 수영구청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했다.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가 표방한 지산학렵력의 거버넌스 구축에 대학의 주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도 경성대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부산시가 지난 7월 지산학협력을 시정 주요 과제로 선정한 이래, 10월에 경성대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산학협력단 운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4개 핵심기관과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지산학협력을 선도하는 경성대의 역할과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LINC+ 사업은 많은 협약기업들의 도움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는 방역 등을 고려해 인원을 축소했지만 내년 ‘Thanks LINC+ Day’에서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감사와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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