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서늘하게 불어오는 딱 요맘때 생각나는 간식, 붕어빵, 호빵, 호떡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중에서도 오늘 만나볼 대박집은 온양 온천시장 안에 있다.
많고 많은 시장 간식들 가운데 오늘 대박난 집은 바로 불난 호떡집이라는 말을 보여주는 온양온천 시장의 명물 호떡이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3가지 컬러의 호떡. 노랑, 초록, 보라색 옷을 입었으니 사람들 호기심 발동 할수 밖에 없다.
약 10년 전 웰빙이 한창 각광 받기 시작할 무렵 호떡에 색동옷을 입혔다는 윤해경 주인장. 직접 갈아서 씨를 걸러내 만드는 복분자즙과 녹즙기에 내리는 시금치즙, 단호박 가루를 이용해 호떡 반죽에 컬러를 입혔다.
이 호떡맛 보려 분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제집처럼 드나들었다는 단골손님도 부지기수다. 이 집 호떡의 또 다른 특징은 설탕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편 이날 '소문 듣고 왔습니다'에서는 경상남도 밀양을 찾아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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