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아트 콘텐츠 발굴 위한 혁신 방안 제안’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의 예술분야 청년의 일자리 창출방안과 청년아트 콘텐츠 발굴에 관한 혁신적 해법 모색을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자들은 새로운 아트 콘텐츠산업과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기존 접근법과는 다르게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제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는 물론이고 산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이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심포지엄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진해 경성대 예술종합대 학장은 “이번 포럼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미래기술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6월에 진행한 1차 심포지움에 이어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예상된다. 상호소통형 형식의 진행으로 부산 문화정책 현안들에 대한 심도 깊은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해 학장 개회사, 박형준 부산시장 축사에 이어,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의 사회로 1부 순서에서는 심준섭 경성대 미술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상호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의 ‘부산지역 청년아트 콘텐츠 발굴과 가능성’ 발제에 대해 부산의 5대 미술학과 소재 대학의 교수(김지오 부산대 교수, 홍순환 동아대 교수, 김성철 동의대 교수, 서은경 신라대 교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이상호 교수는 수년간 미디어와 아트분야 산업을 연구하면서 청년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을 위한 대학 간 협의체를 제안하며, 블록체인과 NFT기반의 콘텐츠로 확장되는 아트플랫폼의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이어 2부에서는 조정형 부경대 교수의 사회로, 박태성 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의 ‘부산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방안’ 발제에 대해 이성섭 경성대 교수, 유영욱 부산음악협회 회장, 이태상 신라대 교수, 이상영 동명대 교수 등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2부 발제자 박태성 전 논설위원은 청년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강조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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