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23분경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의 6층짜리 원룸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원룸 거주자 40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화상으로 결국 숨졌다.
불은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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