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육 ‘힐링 숲체험’ 실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실 또는 각 가정 내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해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고양생태공원에서 ‘힐링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키커체조 ▲오감체험 ▲숲속 탐방 ▲인디언놀이 ▲꽃차마시기 등을 진행하며 숲을 체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숲에서의 교육은 아토피, 알레르기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면서 “앞으로 자연친화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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