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리는 “땅 속을 12cm 정도 파내자 나타났다”면서 “그때만 해도 별로 특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손톱 위에 올라갈 정도 크기인 약 1.2cm밖에 되지 않아 쉽게 눈에 띄지도 않았다는 베일리는 “작지만 묵직했고 반짝반짝 빛났다.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발견 당시의 순간을 전했다.

요크셔 박물관은 베일리가 발견한 이 미니어처에 대해 “약 600년쯤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치로 따지자면 최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감정 결과 이 공예품은 22~24캐럿의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약 5.6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학자들은 과거 요크 왕가의 마지막 왕인 리처드 3세(1452–1485)가 근처에 땅을 소유했던 점으로 미뤄 보건대 왕족 가운데 한 명의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한다. 출처 ‘비비씨’.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