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선정·통산6회 수상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받아 통산 6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더 뱅커는 하나은행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적시성 있는 금융 지원과 포용 금융의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선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활동 실천 △데이터 중심의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국내·외에서 이용 가능한 Hana EZ,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손님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혁신의 노력이 통산 6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리테일 뱅킹 상품의 모바일 전환과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의 구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 뱅커는 1926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발행해 전 세계 180여개국 금융기관에서 구독하는 월간 금융 전문지다.
특히 이 매체가 매년 말 주관하는 올해의 은행상은 전 세계 149개 국가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계의 오스카 상으로 알려져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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