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일 관내 성실납세기업인 동영테크원㈜(대표자 정윤화), ㈜디오(대표자 김진백), ㈜세이브존리베라(대표자 조장범)를 방문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추진됐다.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무담당관을 비롯해 일자리경제담당관, 규제개혁담당관,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방문했다.
구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기업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모범납세기업 현판을 증정했다.
이날 방문한 동영테크원㈜는 석대산업단지에 자리한 전기자동제어반 제조기업이다. 센텀산업단지에 자리한 ㈜디오는 의료기기,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이다. ㈜세이브존리베라는 대형할인점을 운영하는 유통기업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업하기 좋은 해운대구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 제8회 성장발표회-휴먼터치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제8회 성장발표회·휴먼터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김현석 철인에프엔비 대표의 강연,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H-워너비-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통합지원망’ 프로그램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주최,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빛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은상’
해운대 빛축제가 지난 11월 26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축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 축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해 1956년에 설립된 단체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는‘축제인을 위한 축제’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다.
2021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홍보디자인, 대표프로그램, 영상오디오,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머천다이즈, 주요 프로그램,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온라인 등 13개 분야에 걸쳐 시상했다.
해운대 빛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빛이 파도처럼 물결치는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업 참여존을 만들어 민관협력 윈-윈 효과를 거둬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상인회, 호텔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해운대 빛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를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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