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이 이날 찾은 옛 1공단 지역은 내년 3월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 생활문화 지원센터와 보행육교, 소단폭포, 야외무대 등 다양한 시민 편익 시설을 갖춘 제1공단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트리타워, 스카이워크, 트리 어드벤쳐, 포레스트 갤러리 등이 설치되는 희망대공원과 함께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에 “겨울철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공원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특히 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며 “가스와 유류 등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용수 안정공급부터 계량기 동파 예방, 신속한 복구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말고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화재와 산불 예방 등 7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뤄진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해·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은 시장은 7일 오후 동절기 대비 현장행정 두 번째 일정으로 금광1 재개발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과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설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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