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성대가 위치해 있는 경성대·부경대 지하철역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성대의 대학일자리센터를 홍보하고, 1대1 취업상담과 청년 고용정책 등을 안내하며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2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경성대 대학일자리센터의 1대1상담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설명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수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교수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교수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취업 관련 현황을 논의하고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및 정부 고용 정책,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상담 프로세스 등을 안내해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각 학과 전공 교수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2016~2021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및 학과 참여 현황’을 제시하고, 2021학년도 전공·학부(과) 특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학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학과별 취업 현황도 공유해 미취업자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학과특성에 대한 피드백을 토대로 구성해 보기로 했으며, 진출 가능한 직업 및 직무에 대한 자료를 누적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시크릿 우먼 파이터’ 프로그램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자기관리의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학년 여학생 3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강사는 커리어다올의 김차은 대표가 초청됐으며 ▲나의 페르소나 휴먼 컬러는? ▲컬러로 읽는 나의 강점 ▲개인별 생애 커리어 방향 설계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여대생 특화프로그램 ‘KS-IB(I-Branding) 솔루션’을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대생 특화프로그램은 매년 약 2000명의 여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대생 진로탐색에서부터 여대생 취업컨설팅까지 총 4단계에 걸쳐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온라인 중소기업탐방’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온라인 중소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지역 우수기업인 창신INC, 농심호텔, 나무컨벤션 3개사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기업관련 소식 및 업무소개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어려워 지난 11월 9일과 25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4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기업의 생생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만족한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직원 대상 역량강화 자체 교육 진행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변화하는 채용 시장 속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20회 이상의 내·외부 직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보이스 역량 강화 교육 ▲강의 역량 스킬 및 콘텐츠 구성 기술 강화 교육 ▲강의 역량 업그레이드 실습 ▲자기소개서 코칭 포인트 교육 등을 펼쳤다.
한편,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