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기준 대구 132명·경북 143명
9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35명, 경산 32명, 구미 15명, 칠곡 11명, 경주 10명, 예천 8명, 김천 7명, 상주 5명, 안동·영주 각 4명, 울진 3명, 영천·문경·청송·영덕 각 2명, 청도 1명이다.
포항 소재 병원과 관련해 8명이 시설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09명으로 집계됐다.
경산 교육시설과 관련해 가족 7명, 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지역 교회와 병원 등에서 소수 감염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25명으로 대부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9.1%이며 생활치료센터는 46.1% 수준이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2명이다.
동구 종교시설 관련 10명, 수성구 학원 관련 1명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은 79명이다.
수성구 PC방 관련으로 PC방 10명, n차 4명 등 14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달서구 의료기관 관련 7명, 서구 의료기관 관련 6명, 북구 학교 관련 5명, 동구 지인 사무실 관련 4명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35명, 타지역 접촉 12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37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20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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