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수 사례 시상…학부생 12개팀 공기업 실행 아이디어 제안
이번 공모전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했다.
각 기관별로 인하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을 배정해 모두 12개팀이 약 3개월 동안 공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한국환경공단에 ‘시민, 학생과 함께 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제안한 ‘ESG걸스’ 팀(노희종 학생 외 3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ESG걸스 팀은 폐다이어리 겉표지 업사이클링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동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환경과 사회가치 향상을 지향하는 여러 우수한 실천 아이디어들이 발표대회에서 제안됐다.
박승욱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모토하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기업들이 실천해 환경보호, 사회가치 실현, 윤리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통일재단에 발목 잡힌 가평군 하수관로 사업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
-
고양시, GTX-A 개통 앞두고 버스 노선 개편…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충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