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283명 늘어난 785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도 58명 늘어난 964명에 달했다. 둘 다 역대 최다 수치다.
1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줄어든 70명이다. 줄었다고는 하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사망자 중 65명이 60세 이상의 고령확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사망자 가운데 50대는 4명, 40대는 1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누적 사망자는 4456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3163명, 경기 2299명, 인천 476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343명, 대구 178명, 대전 164명, 광주와 울산은 각각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 6495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정부는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던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