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추경예산안 확정·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결과보고 청취
이날 정례회에서는 오강현 의원의 시정 개선을 위한 5분발언을 시작으로 예결위원회의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보고와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3회 추경 대비 1028억여 원이 증가한 1조 8674억 원(기정예산 대비 5.83% 증가)이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원안 확정됐다.
이어 진행된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배강민) 결과보고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활동보고와 함께 특위에서 채택한 ▲전 직원대상 위드코로나 의무교육 실시 ▲상시 거점 검사소와 방역소 운영 검토 ▲장기화된 코로나19 관련 유공자 포상 등이 건의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212억 원 중 18억 5451만원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며 2022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9개 기금에 1752억 원 중 1억 7500만원을 감액한 바 있다.
신명순 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래없이 기나긴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가오는 2022 임인년에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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