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확산으로 학교 밀집도 조절
이날부터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인 1·2학년만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은 절반만 등교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3분의 2만 등교한다. 경기도는 초등학교 3~6학년의 4분의 3이 등교하는 것을 제외하면 서울과 동일하다.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 밀집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일부 비수도권 지역은 전면등교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비수도권 시·도 14개 중 대구,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 6개 지역에서는 과대·과밀 학교를 포함해 전면 등교를 계속 실시한다.
경북, 대전, 충남, 광주는 과대·과밀 학교를 제외하고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 중이다. 다만 광주는 고등학교의 경우 과대·과밀 학교도 3분의2는 등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3~19일 1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총 5909명으로 일평균 844.1명꼴이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하루에만 학생 확진자 1107명이 발생해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김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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