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대구 168명·경북 135명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주 29명, 포항·상주 각 27명, 구미 15명, 경산 10명, 울진 5명, 김천·영주·영천·문경 각 3명, 칠곡·예천 각 2명, 안동·의성·영덕·성주·청도·봉화 각 1명이다.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은 66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26명이 나왔다.
상주 J병원과 관련해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환자 1명이 확진되면서 검사 결과 환자 14명, 종사자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건물은 코호트 조치됐다.
경주 학교 관련으로 8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까지 133명이 확진됐다.
포항 P학원 관련으로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72명이다.
이밖에 안동 A병원 관련 3명, 구미 L유치원 관련 2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전날 4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40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8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44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75명, 타지역 접촉 5명, 해외유입 1명이다.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으로 21명이 확진됐다. 어린이집 12명, n차 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은 27명이다.
서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달서구·중구 의료기관 관련으로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달서구 유치원 관련 4명, 중구 목욕시설 관련 2명, 타지역 관광모임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4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44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 국민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기본접종 완료 3개월 경과자는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3차 접종 예약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 잔여 백신 신청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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