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2,000여 공직자 모두 범과 같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판단하고, 소처럼 성실하게 움직인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며 “안산시 민선7기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 등 고용유발 6만 2000명, 5조 2000억 원 투자 유치 ▲청년친화,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청년푸드 창업허브 조성 ▲수도권 최초 수소시범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등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첨단산업의 허브로 재도약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시했다.
윤 시장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시행 ▲지역화폐 발행액 전국 1위 ▲경기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전국최초 외국인 생활안정지원금 등 안산시가 K-방역을 선도하며 포용적 위기극복의 모델이 됐다”며 “GTX-C 유치 추진 ▲신안산선 착공 및 수인선 전 구간 개통 ▲전국최초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회전교차로 확대설치 등 교통혁신으로 시민편의와 도시가치를 비약적으로 높였다”고 했다.
윤 시장은 이어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안산시는 역대최대인 총 200건의 기관수상을 달성햇으며 전국 106개 도시로 새로운 정책들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표준모델’이 됐다”며 이 모든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안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을 스마트제조의 혁신과 성장 기회로,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펜데믹은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구축과 포용사회 전환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안산시를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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