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드라마 전개상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약 30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장 방송 회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하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분단 최고 시청률이 11%까지 올랐고,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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