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약 기자회견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서관, PC방 등 방역패스 폐지”
윤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내놓은 고통 공약은 도심 철도 지하화다. 지하화의 범위는 경부선 서울역부터 경기 군포 당정역까지, 경인선 구로역부터 도원역까지, 경원선 청량리부터 도봉산까지 구간이다.
고속도로 지하화도 추진한다. 양재부터 한남IC 구간이 그 대상이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서울 서북부까지 더욱 연장할 계획도 밝혔다. 기존 연장사업은 신사역부터 용산역까지다. 이를 용산에서 서울역을 거쳐 삼송역까지 연장을 추진한다.
윤 후보는 거리두기 완화 공약도 내놨다. 일부 실내 공간에서 방역패스를 폐지한다는 내용이다.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영화관, 공연장,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이 대상이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유승주점, 노래연습장, 목욕탕 등에 대한 영엽시간 연장도 허용할 방침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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