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수주한 LNG 추진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이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