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영향…수도권서 4460명 발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7454명 이후 31일 만에 7000명 선으로 올라온 것.
신규 확진자 7009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9명, 해외유입은 28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인천 542명 등 수도권에서 4460명(66.2%)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지난 21일 431명보다 2명 증가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다.
사망자는 28명 증가해 누적 652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9%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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