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이달 말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방범 CCTV에 연동된 비상벨을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안내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달 기준 관내 147개소에 CCTV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소음 관련 민원 발생 빈도 등을 고려해 16개소를 선정, 해당 장소에 주간 3회(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4시) 쓰레기 무단투기 안내 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설치된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별도의 예산 없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계도해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75개소 155대의 저화질 카메라를 교체하고, 생활방범 CCTV 20개소 8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CCTV 비상벨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방송서비스와 같은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을 발굴해 군민 생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해 총 844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파견되어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