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피지컬 앨범 부문) 3분기,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 부문) 5월, 7월, 9월, 롱원 음원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을 수상해 8관왕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후 "저희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무대를 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 아미 여러분 덕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2022년에는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올해의 가수 디지털 음원 부문 1월, 3월, 10월, 올해의 음반제작상, 올해의 작사가상 등 5관왕에 올라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감사하다. 마음이 해이해질 때 이 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겠다. 오래 오래 음악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외 올해의 가수 디지털 음원 부문에는 태연(12월), 샤이니(2월), 강다니엘(4월), 브레이브걸스(6월), 레드벨벳(8월), 트와이스(11월)가 수상했다.
올해의 가수 피지컬 앨범 부문에는 아이즈원(1분기), NCT 드림(2분기), NCT(4분기)가 상을 받았다.
올해의 신인상은 이무진(디지털 음원 부문), 이찬원(피지컬 앨범 부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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