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탐하지 말라”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소수민족 대표들이 중국 국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 장면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소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이 한국 문화를 자국의 문화인 양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중국의 막무가내식 문화공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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