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에 난데없이 나타난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한 마리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입을 벌린 채 포효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면 금세라도 앞으로 달려 나올 것만 같다.

공룡을 만든 이유에 대해 라콤은 “매년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면 앞마당에 인상적인 눈조각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 큰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공룡을 시도해 보기로 생각했다. 동네 주민들이 공룡을 보면 즐거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거대한 조각상을 완성하는 데 3주 정도가 소요됐다. 먼저 두 개의 큰 막대기를 다리의 뼈대로 세운 후, 몸통에는 또 다른 큰 나뭇가지를, 그리고 턱과 팔에는 작은 나무 조각들을 사용했다. 그런 다음 눈으로 형체를 만든 뒤 전체적으로 갈색과 노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칠했다. 색을 덧입힌 결과 공룡의 모습이 더욱 현실적이 된 것은 물론이었다. 출처 ‘브링미더뉴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