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유튜브 콘텐츠 ‘부산스러운 라이브’를 운영한다. 부산은행의 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부산스러운 라이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객과의 접점이 줄어든 부산지역 뮤지션들에게 온라인으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첫 주자로 선정된 ‘보수동 쿨러’는 부산의 명소 이기대를 배경으로 정규 1집 타이틀곡 ‘모래’를 불렀다. 특유의 음색과 곡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수동 쿨러’의 음악과 이색적인 풍광, 영상의 현장감 등을 더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보수동 쿨러’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인디뮤지션 라이브 방송이 매월 ‘BNK부산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를 응원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역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문화로 위로하는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 지역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BNK갤러리’ 운영 등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증강현실(AR) 기반의 양치가이드’ 개발 위한 업무협약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증강현실(이하 ‘AR’로 표기) 기반의 양치가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영유아 대상의 교육 콘텐츠 ‘AR 양치가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AR 양치가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인식된 어린이의 얼굴에 ‘AR 칫솔’이 양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 쉽고 즐겁게 양치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MZ세대를 겨냥해 7월 출시 예정인 부산은행 AR 전용 앱(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과 협약한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치의학, 치과의료 및 공중구강보건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 치과의사 단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리얼리티 기술(AR/VR)을 활용해 고객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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