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들의 단식원'이라는 초도의 저주를 풀기 위해 집주인 허재, 김병헌과 손님 안정환, 현주엽은 호기롭게 낚시에 나선다.
떼 지어 있던 물고기를 바라보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허재.
그런데 히트 치는 손님들과 달리 수천 마리 숭어 떼를 눈앞에 두고 허재는 '밑밥 천사'가 되고 만다.
그리고 미식과 안정환, 현주엽마저 "다시는 안 올 겁니다"며 최단 시간 식사 종료하게 만든 초도 한상(?)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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